발렌타인 데이는 프랑스의 보드게임 명가 블루 오렌지가 만든 간단한 카드 게임입니다. 

각각의 카드는 꽃송이와 가시가 숫자로 표시되어 있으며, 자신의 차례에는 손에 있는 카드 중 1장을 상대방에게 건넵니다. 만약 상대방이 카드를 받아준다면, 상대의 앞에 거절한다면 자신의 앞에 카드를 놓습니다. 

이때 앞에 놓인 장미와 꽃의 수를 합산합니다. 일정 수의 꽃다발이 모였다면 점수로 환산할 수 있지만, 그 전에 가시의 수가 5를 넘는다면 그때까지 모은 모든 카드가 사라집니다.

이렇게 진행하며, 점수를 5점을 먼저 모으거나 순수하게 꽃송이 점수로 10점 이상을 모으면 즉시 승리합니다.

게임 규칙이 무척 쉬우며, 인원이 많을수록 파티 게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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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는 다양한 국가에 소개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판형을 바꿔 미들박스 시리즈로 출시되었습니다.